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김천IC 부근 논에 유색벼를 이용해 김천시 로고을 만들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색벼 식물모자이크 기법 활용…시 브랜드 가치 홍보
“벼로 그림을 그린다”
논을 도화지 삼아 밑그림을 그리고 적색벼 등의 유색벼를 활용 모내기를 하여 높은데서 내려다보면 한편의 그림이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유색벼를 이용한 볼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김천IC 부근 0.7ha 논에 유색벼로 김천시 로고인 `얼쑤 김천’ 문양을 만들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글과 모양은 자도, 예천찰벼 등 검붉은 색깔이 있는 기능성 벼가 사용되었으며, 지난 4월 중순경에 볍씨를 뿌려 5월26일 논에 옮겨 심었다.
최근 들어 유색벼가 본격적으로 자라게 돼 글씨와 문양이 모습을 갖춰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김정환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유색벼로 제작된 글과 문양이 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하는 새로운 방법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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