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동네 축제를 넘어 외적으로는 도ㆍ농간의 교류활성화와 지역 농ㆍ특산물의 홍보를, 내적으로는 주민 화합과 활기찬 무을 만들기에 큰 의의를 가지는, 주민들이 탄생시키고 꾸려가는 지역 자발 축제이다.
무을 생태환경 사진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남풍물의 모태’인 무을풍물단의 무을풍물시연으로 시작돼 부채춤과 사진ㆍ서예ㆍ미술품 관람, 농ㆍ특산물 전시 판매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무을을 찾는 이들을 맞이한다.
특히 버섯체험행사는 내방객들이 직접 버섯 현장을 견학하고 버섯을 수확하는 과정이 마련되어 독특하면서도 즐거움 가득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리고 3부 체육경기 및 이벤트 행사는 무을면민이 하나가 되는 체육경기를 비롯해 면민노래자랑, 찾아가는 음악회, 전통혼례 시연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예인 초청공연과 함께 하는 `제21회 구미가요제결선’이 오후 4시부터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이루어 질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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