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구미시, 노동부 구미지청은 오는 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09 잡 페스티벌 구미채용박람회’를 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 ㈜스카우트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 ㈜KH바텍 등 지역 중소기업 67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으로 380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또 현장면접에 참가하지 않는 150여개 업체의 구인정보도 함께 제공돼 모두 600여명의 구인정보가 제공된다.
　주최 측은 취업설명회와 직업심리검사, 창업컨설팅, 이력서.면접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체온감지기와 손세정기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경북경영자총협회측은 “신종플루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는 안도 검토했으나 취업을 준비해 온 취업준비생과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