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술력 자랑…구미 경제발전 기여
구미시는 최근 (사)한국경영인협회에서 `2009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으로 선정한 (주)인탑스를 `10월의 기업’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시장, 황의창 인탑스 부사장 등 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주)인탑스는 1981년, 신영화학공업사라는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출발해 오직 기술력 하나만으로 승부해 온 국내 굴지의 중견기업으로 휴대폰용 내장형 안테나(인테나) 기술특허 취득 등 휴대폰 부품 기술력 개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표준인증’ 획득, 다수 기관의 `유망중소기업’ 선정, `석탑산업훈장 대통령상’ 수상, `3천만불 수출의 탑 대통령상’ 수상, 지식경제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등 다양한 수상 경력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에도 (사)한국경영인총협회에서 `2009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수상을 이룬 성과를 거뒀다.
이 날 게양식에서 구미시 관계자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미지역에 공장확장 및 기술연구소 등을 설립, 구미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중견기업은 타 기업의 귀감도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술력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주기 위한 구미시의 의지도 함께 반영한 것.”이라며 10월의 기업 선정 이유를 들었다.
앞으로도 인탑스(주)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구미지역 일자리 창출과 투자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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