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영하 3도, 안동 영하 2도, 청도 영하 1도
상주 등 6개 시군 한파주의보…19일부터 풀릴 듯
 
　16일 아침 경북지방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7시 현재 봉화 영하 5도, 안동·청도 영하 2도, 구미 0도, 포항 1도 대구 2도에 머물렀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 추위는 더 심했다.
　17일에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7~4도, 낮최고기온은 3~1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봉화는 영하 3도, 안동 영하 2도, 청도 영하 1도, 포항 2도, 울진·구미 1도, 대구 1도 등의 차가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9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