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옷과 신발 그리고 관내 상인들의 찬조 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어오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이불, 넥타이, 수건, 의류, 세척제, 대추, 생강, 미역, 신종플루소독제 등 12품목 1140점을 판매해 많은 주민들이 알뜰마당을 이용했다.
석선자 회장은 “매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알뜰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다”며 “함께 쓰고, 나눠 쓰고 아껴 쓰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개최됐는데 금년에도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성공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예천읍새마을부녀회는 알뜰 바자회에서 생긴 수익금을 예천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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