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55억 투입, 휴양 마을 조성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감꽃권역(삼신1·2, 송금리, 다로리)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청도군의 2020비전 전략인 살기좋은 전원도시 청도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청도군은 남성현감꽃권역이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5억의 예산을 투입 녹색·휴양·휴식마을을 개발목표로 잠재자원을 특화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남성현감꽃권역 종합개발사업은 남성현순환녹색길 조성, 다목적광장 조성, 옹달샘마당 조성, 농산물판매장 리모델링 및 공동작업장 설치, 감와인열차테마펜션하우스 및 모노레일 600m, 이야기길 조성, 옛기차길조성 등으로 체험하고 느낄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면 감와인터널과 청도소싸움장, 용암온천 주변 관광지와 연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로 부각돼 소득 높은 살기좋은 농촌마을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한편 청도군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마을종합사업 중간평가에서 청도군 풍각면 성곡권역이 우수권역으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운영자금 1000만원 및 국비 3억을 지원 받았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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