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위해 관내 21개 노선 130㎞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 관광객들에게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예천군은 새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위해 꽃심기에 한창이다.
군은 각 읍·면 별로 공무원, 새마을부녀회, 민간단체 회원 등 350여명은 농업기술센터 화훼 묘포장과 읍·면 양묘장에서 생산한 백일홍, 칸나, 팬지, 금계국, 루드베키아 등 아름다운 봄꽃으로 군 관내 21개 노선 130㎞에 대한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해 군의 관광명소인 문화회관, 예천온천, 진호국제양궁장 주변, 석송령, 시가지 가로변, 주요국도변 및 소공원 등 400㎞ 구간의 꽃길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한, 그동안 삭막했던 소공원 및 도로변이 아름다운 꽃길로 단장 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예천을 방문한 운전자 박모(45·안동시 안기동)씨는 “도로변에 아름답게 핀 야생화가 운전자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며 “깨끗한 도로와 꽃길이 충·효의 고장 예천군을 돋보이게 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꽃길 조성을 위해 자체 꽃묘장을 활용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묘를 생산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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