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악연맹 경북봉화군산악연맹이 20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 가맹산악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이유목(62·봉화농협장)씨가 추대됐다.
이날 초대회장에 취임한 이유목 회장은 취임사에서“그동안 봉화 산악인들의 오랜 염원이던 연맹이 창립되어 산악동지들과 함께 이날을 자축하고 싶다”면서 “봉화 산악인들이 힘과 뜻을 모아 아름다운 봉화의 명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자”고 호소하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산악연맹은 봉화산악회를 비롯한 6개 가맹단체 45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해 7월 산악연맹 창립을 결의하고 올해 1월 11일 경북산악연맹으로부터 창립승인을 받아 20일 정식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수려한 명산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봉화의 산악연맹 탄생은 앞으로 국립백두대간 봉화수목원과 더불어 한국의 산림 메카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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