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봉사행정으로`영일만 르네상스 시대’동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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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봉사행정으로`영일만 르네상스 시대’동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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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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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복지 현장으로 간 포항시 북구청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동익)이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친서민 나눔 봉사행정 및현장방문 확대로 감동의 창의시정을 구현하고 있다. 금년도 조기발주 대상액 223억 원의 72%인 160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親서민 행정 실천…현장 파견 통해 주민들 불편사항 직접 해결
건설사업 발주·공사 자금 조기집행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복지시설 봉사활동·노인 여가 프로그램 개발 등 복지행정 앞장

 
(맨위부터 차례대로)북구청에서는 관내 읍면동 및 자생단체와 함께 쌀값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북구청 직원들이 포항시새마을여성회 등과 함께 북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 이동익 구청장이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애로 사항을 듣고 근무자를 위로하고 있다.

 
 #눈높이 맞춘 친서민 봉사행정 실천
 매일 3시간 이상 관내 주요 사업장과 산불 취약지방문을 실천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있는 이동익 구청장은`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400여 직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구정을 펼치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소감에서“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효율적인 대민업무 처리로 시민 삶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고품질 행정서비스 실천과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서는 봉사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영일만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원년을 맞아 친서민 나눔 봉사 행정과 녹색선진화 사업, 도시기반시설 확충,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정주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청하 철골조공장 공장 건설현장과 상옥 돼지사육장, 장량동 아파트 공사장, 오도 하수도공사, 북부교회 교통 민원에 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등 민원과 숙원 사업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구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친서민 행정으로 지속적인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 전개와 위기에 처한 6000여 신빈곤층 가구를 수급자로 책정하고 긴급구호와 일자리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복지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일자리창출과 물가안정에 역점
 북구청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창근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합동설계단(4개반 22명)을 구성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한 현장 조사측량 및 설계를 완료하고 2월부터 2010년도 건설 사업발주와 공사 자금을 조기집행하고 있다.
 올해 토목과 농업기반, 재난재해, 주민숙원사업 등 건설사업 128건 102억 8600만 원과 숲가꾸기, 임도, 산림재해, 녹지조성 등 산림녹지 사업 26건 5억9200만 원 등 총 154건 108억7800만 원의 사업을 조기 발주했다.
 지난 1월 11일에는 산림사업과 관련해 선발된 근로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산림사업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으로 건강한 산림 조성은 물론 서민일자리 창출로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물가안정위해 대형식품판매업소 및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국민다소비 100대 식품과 명절 제수용품, 어린이 기호식품 등 특별관리대상 식품을 분기별로 수거검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근절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초질서 확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부서 간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가로환경 정비, 노점상·노상적치물 지도단속, 지방세 징수 등 생활민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동익 포항시북구청장

 
 #효율적인 업무로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
 흥해가 고향인 이동익 구청장은 포항수산고등학교와 포항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 송도동사무소 직원으로 공직에 몸담은 이래 용흥동장, 교통행정과장, 환경위생과장, 경제통상과장 등을 거쳐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으로 역임하다 지난해 1월 5일 제13대 북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이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매주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주 1회 이상 북부시장 주변 식당 이용을 정례화해 재래시장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재래시장 육성과 희망근로사업 추진,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자의 고용확대로 친서민 민생안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령화사회에 대비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즐거운 노년생활을 영위토록 하고 도심지 가로수를 도시미관에 걸맞게 디자인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선도하는 그린웨이 포항의 이미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과 직원들은 시민의 공복으로서 최선을 다할 때 신뢰가 생기고 공감대가 형성된다며 능동적인 업무로 행정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르네상스 시대, 북구는 진화한다
 북구청은 현재 1읍, 6면, 8동으로 인구는 256,891명으로 시 전체의 50.4%를, 면적은 734.78㎢로 시 전체 면적의 65.2%에 해당된다. 행정조직은 6과 36담당, 1읍 6면 8동으로 공무원은 구청 162명, 읍면동 260명 등 422명이며 예산규모(일반회계)는 564억원으로 시 전체예산의 6.1%에 해당된다.
 북구청은 영일만 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신성장 동력인 영일만항 개항과 배후산업단지 내 기업유치, 동빈내항 복원 등 High-5 프로젝트 실현사업으로 미래를 향해 서서히 진화(進化)를 꾀하고 있다.
 청사주차장을 확대 개방하고 시민의 알권리충족과 불편해소를 위해 다양한 행정정보를 공개하고 사이버민원실을 개설해 중요한 민원은 구청장이 직접 챙긴다. 친서민 행정은 완벽한 실천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책임행정과 현장행정 추진으로 밀착형 주민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북구청이 나눔과 섬김으로 50만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신뢰받는 공직자상은 참 봉사행정에 비롯된다는 것이 업무에 임하는 400여 북구청 직원들의 각오다.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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