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90억 투입 홍보등 강화
군위군이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녹색농촌체험지구 조성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위군은 대구와 구미를 접하고 있는 대도시 근교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민 유치로 군민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근교 녹색농촌 체험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89억6500만원으로 혁신 역량 강화, 녹색 체험지구 조성, 전문 농업인력 양성 및 홍보 마케팅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체험지구 조성 사업은 웰빙 붐에 따라 국민들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판매, 체험,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부계면 신화리 일대에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를 3000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가 조성되면 도시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와서 체험과 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고 소득 증대와 군위 이미지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로면 장곡 휴양림 시설을 보완해 화북댐 수변공간과 연계한 산림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도시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휴양공간으로 조성한다.
홍보 마케팅 강화 사업으로는 11월 부계면 팔공산능금마을에서 군위한자사과체험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on-line행사와 off-line행사를 병행한다.
on-line행사로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디카랑 한자랑 사과나무 미션을 찾아라!)해 사과나무키우기 게임 등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활력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군위군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돼 도시민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변모,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강정근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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