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군민 바르게 걷기운동’ 안내판.
영양군보건소는 `군민 바르게 걷기운동’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공설운동장 입구에 가로6m, 세로3m 크기의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은 `하루1시간 기분좋은 운동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걷기의 효과와 운동별 칼로리 소모량’,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본인의 키와 몸무게를 빙글빙글 돌려 맞춰 비만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제작해 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본인의 비만도를 알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했다.
군 보건소는 “걷기는 간편하고 사회적이면서도 혼자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부상의 위험이 없어 노약자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환경 친화적이고 경제적 부담이 없어 전국민에게 각광받고 있다”면서 “1주에 3회이상 1시간정도 규칙적으로 걸으면 혈액순환을 돕고 다리와 허리근력 증가 및 비만과 고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고, 당뇨와 고지혈증이 개선되며 골다공증 예방 및 심폐기능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군보건소는 “자율적인 운동실천을 위해 걷기 동호회 결성을 적극 유도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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