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초·중·고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대가야 교육원을 개관한 가운데 이번에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려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군은 지난달 17일과 27일 두차례에 걸쳐 대가야국악당전시실에서 지역아동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미술교육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속독교육을 개강해 으로 유치부(강사 이춘숙) 미술교육 30명, 초등학생(강사 이옥제)들 속독 교육 40명 등 총 70여명 학생을 모집, 오는 11월말까지7개월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관계자 측은 “지금까지 고령의 행정기관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없어 이번 교육프로그램 마련은 지역 학부모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면서 “미술교육은 창의성과 독창성을 개발시킬 수 있고, 속독교육은 이해력과 독해력, 사고력을 길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민기자 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