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청년일자리 7000개 이상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청년실업 마스터플랜인 `청년일자리 뉴딜정책’을 발표했다.
청년일자리 뉴딜정책시행에서 도는 435억원을 투입, 1인 창조기업 육성 등 5대 분야 33대 시책을 추진한다.
도는 5대 전략에서 △청년층 New Start 프로젝트 △글로벌리더 청년인재 양성 △미래 산업분야 청년리더 양성 △종합고용서비스를 통한 미스매치 해소 △취업체험을 통한 디딤돌 일자리사업 내실화 등이다.
도는 청년실업 종합대책과 관련, 지난 3월 추경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빨리 편성하고 이번에 예비비 등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4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는 사업 추진에서 3대시책(1인 창조기업 육성, 캠퍼스 청년창업 아카데미, 대학 내 우수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업에 24억여 원을 투입, 96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시스템은 도가 자금을 지원하고 전문기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경쟁력이 있는 청년창업자를 선발·양성하는데, 200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 일자리 800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학졸업생들의 해외취업과 관련, 올해 1차로 50명을 선발해 도가 체제비(300만원)를, 소속대학이 항공비 등 기타비용(200만원)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연수비(300만원)를 부담하는 관련 기관 간 커플링사업으로 추진한다.
미래 산업분야 청년리더 양성과 관련, 도는 10개 사업에 246억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2140여개를 창출한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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