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분야 `또렷한 파형…’ 박준일·김미화 교사 영예
경북도교육청이 제37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경북은 대통령상 과학(물리)분야를 포함, 1등급 3작품 등 모두 1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통령상 수상작은 `과학(물리)교육’ 분야 박준일(군위 효령중), 김미화(구미 인동중)교사의 `또렷한 파형 관찰을 위한 전자 제어 물결파 투영 장치’.
이 작품은 학생들이 파형의 반사, 굴절, 간섭, 회절 등의 관찰이 쉽고 색약자도 불편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의 고휘도 LED를 사용했다.
특히 광원과 파동 발생 장치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이번 대회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IT 기술교육 자료들이 다수 출품됐다”며 “교실 수업 방법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양질의 교육 서비스 개발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교육자료전의 수상 작품은 2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대전) 특별 전시된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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