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의 민선 교육감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창의적 인재 육성’ 등을 기치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4년의 임기 동안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교육 목표로 설정했다. 공교육을 내실화해 대구 학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학부모들을 사교육비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목고와 자율고를 행정구역별로 균등 배치하고 고교선택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간 학력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실력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력책임제를 도입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부진아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 모든 교육 인프라를 교실 수업과 접목해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