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감독 신광택)가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카누 국가대표팀에 3명이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국대 카누부는 지난 8일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최종 평가전에서 안현진(사회체육 3), 김선호(사회체육 2), 강도형(사회체육 2)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국내 카누 역사상 최초로 대학팀에서 3명이나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26일부터 60일간 카누 선진국인 헝가리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한다. 또 오는 8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카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국내 카누 카나디언 종목의 절대 강자인 안현진 선수는 “외국 전지훈련에서 기량을 더욱 높여 11월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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