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민·관·군·경’구제역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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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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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전공무원 휴일반납…매일 민·관·군·경 합동 긴급 대책회의
 
김관용경북지사는 휴일인 5일에도 구제역 방역 대책회의를 갖는 등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5일 일요일에도 전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 구제역방역 대책본부에서 `민·관·군·경’합동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도는 이날 합동회의에서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위기대응체계를 공동 구축키로 했다. 도는 전 행정력과 인력 지원과 함께 민간단체, 유관기관, 군인, 경찰 등과 합동으로 피해가축 살처분, 약품소독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제역 차단과 관련, 도는 우선, 도내 톨게이트 등 곳곳에 설치된 방역초소를 현재 167개소에서 250개로 대폭 늘린다.
 또 부족한 방역인력지원을 위해 5일부터 도청인력 편재를 총괄지원반, 인력지원반, 장비지원반, 확인점검반, 홍보반 등 5개반으로 편성해 매일 도청직원 300명을 방역초소에 24시간 투입한다.
 김관용 지사는 구제역의 조기종식을 위해 `경북도 구제역 특별기동처리반’을 조속히 구성, 살처분 현장에 긴급 투입토록 했다.
 특히 김 지사는 도내 확산을 차단, 도내 축산농가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도는 구제역이 안동에서  타 시·군으로 확산이 안되도록 현재 운영중인 576개 공동방제단의 방역활동 대상지역과 방역 횟수도 소규모 농가에서 집단농가로 확대해 주 2회이상 실시하도록 지침을 도내 시군에 시달했다.
 도는 또한 사람과 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고, 구제역 발생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구제역 종식과 관련, 김관용 지사는 “앞으로 1주일이 고비다”면서 긴박하고 신속 대응을 방제단에 지시하고, 구제역 발생지인 안동을 비롯, 도내 시·군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에 나서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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