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동성로 거리 청소 진행…새해 첫 업무 시작
대구백화점은 올해 창업 67주년을 맞아 3일 본점 앞 동성로 광장에서 2011년 시무식을 개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대구백화점은 올해 창업 67주년을 맞아 3일 오전 본점 앞 동성로 광장에서 이색적인 2011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구백화점은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백화점의 새해 비전뿐만 아니라 대구 지역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21세기 허브인 동남권 신국제 공항 밀양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백화점은 결의문 낭독에 이어 동성로 거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120명에게 방한용 고급양말 세트를 전달했다.
시무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3개조로 나뉘어 동성로 거리 청소를 진행함으로써 새해 첫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대구백화점 구정모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백화점 전 임직원은 2011년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를 대비한 대구 대표 쇼핑문화를 제공하고 동남권 신국제 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