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구도시철도 이용객들은 물건을 잃어 버려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4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실물은 7282건에 물품개수 1만5530개 였고, 이 가운데 7092건 1만5121개의 유실물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는 반환율 97.3%로 전년 대비 전체유실물 건수는 14.5% 증가했으며, 반환율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유실물품은 전자제품이 16.5%(2500개)로 가장 많았고, 현금 7.8%(1188건, 5662만원), 가방 4.5%(678개), 의류 4.4%(671개), 서류 0.9%(13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카메라(31개), 귀금속(21개), 시계(9개), 기타 음식물 등도 포함됐다.
반면 주인을 찾지 못하고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409개로 현금이 71건(196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제품 30개, 의류 38개 등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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