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식 공유해 창의적 성장 이룰 것”
대구은행은 `2011년 임원 및 부서장 워크숍’을 지난 8일 팔공산 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해 신설된 마케팅·경영·지원 그룹장 및 임원,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11년 업무운영계획 및 CEO 메시지 전달, 그룹별 추진전략 발표, 특강 및 팔공산 산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11년 경영목표인 `변화와 창의적 성장’을 위해 `S.M.A.R.T Change,DGB’를 적극 실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종합그룹원년으로 도약하고자 다짐했다.
이를 위해 각 그룹별 경영전략 발표와 함께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금융연구원 이지언 박사를 초청해 `은행경영환경과 지방은행 경영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오후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의 외침을 겪은 후 고장을 지키기 위해 세운 `가산산성’을 등산하면서 금년도 경영화두인 `유지경성(有志竟成)’을 마음에 새기는 한편, 시중은행과의 영업 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하춘수 은행장은 “2011년 반드시 총영업이익 1조 원, 당기순이익 3200억 원을 달성하고자 하는 임원 및 부서장의 결의를 모으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대구은행은 치열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위기의식을 공유해 변화와 창의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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