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고속도로 성서~서대구 IC 구간의 상습지·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차로확보 공사가 13일 시작됐다.
이 공사는 도시고속도로와 화원~서대구 고속도로의 분리대를 철거하고 임시 방호벽을 설치, 고속도로 한 개 차로를 도시고속도로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당 구간은 성서~서대구 IC 금호방향 2.4㎞이다.
대구시는 또 상반기 중 설계작업과 보상 절차 등이 끝나는 대로 도시고속도로 성서~서대구 IC 구간을 현재 3차로에서 4차로 또는 5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서~서대구 구간은 지난해 7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옛 구마선)인 화원~서대구 고속도로와 대구 도시고속도로가 분리되면서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심각한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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