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재학생 511명을 선발해 2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과는 별도로 자기 분야에서 역량을 높인 학생들에게 수여된 것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일본어 등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키거나 학업분위기 조성, 전공동아리 활동 등에 적극적인 학생 등이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중 최대로 국고를 지원받아 하반기 10억원의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영진전문대 이윤희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 가운데 장학 혜택은 더욱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