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 계명대 부총장 등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박 차관은 “지난해 우리는 세계 7대 수출국가였지만 무역의존도가 높아 수출액 1/3 가량을 에너지 수입에 사용했다”며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은 적극적인 개방과 해외시장 개척이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현재 우리나라는 소득 2만불 경제에서 4만불 일류선진국가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일류선진국가 도약 성장 동력으로 중국과 아프리카 대륙이 우리에게 아주 매력적인 기회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으로 이 기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차관은 1960년 경북 칠곡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관, 2010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차관급)을 역임, 현재 지식경제부 2차관을 맡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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