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백 경주문화재단 상임이사 겸 사무처장은 지난 27일 오후 4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엄 사무처장은 경주고등학교졸업,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상예술을 전공, 81년 한국방송공사에 입사했다. 30여 년 간 드라마제작 프로듀서로 재직하면서 그 동안 드라마시티, 엄마는 예쁘다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하였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경주 최부자 가문을 소재로 한 드라마 `명가’를 기획, 교동 최부자를 전국에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
엄 사무처장은 “경주는 풍부한 유·무형 문화자산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더 많이 보다 더 멀리 알리도록 하겠다”며, “경주만의 독특하고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데 경주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와 포부를 나타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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