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물질 다량 함유…친환경 인증 소비자들 `신뢰’
경주시는 16일부터 6월말까지 항산화물질(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된 `이사금’ 토마토를 출하한다.
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올 한해 유난히 추웠던 한파속에서도 토마토를 출하해 가락·구리·안산 등 수도권 도매시장과 울산·포항·경주 등의 지방권 도매시장에 첫 출하를 시작했다.
지역 8개 작목반의 113농가에서 생산된 3000여t의 `이사금’ 토마토는 전량 NPGC(Natural Plant Growth Conditioner, 천연식물생장영양제)로재배된 품질 좋은 상품으로 출하되고 있다.
NPCG는 100% 천연식물추출액으로 농산물의 노화를 바지해주는 항산화물질(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일일 평균 60t의 생산량을 가지는 이사금 토마토는 친환경 품질 인증은 물론 중량, 형상, 색상, 당도 등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생산·포장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수도권 지역에 이사금 브랜드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해 더욱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사금’ 토마토는 지난해 2459t에 59억1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전체 매출 26% 정도를 차지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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