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40분께 경주시내 5층 건물의 살림집에서 어머니 A(42)씨와 A씨의 딸,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안방에는 A씨가 목을 매 숨진 상태였고 옆에 아들이 누운채 숨져 있었다. 딸은 작은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키로 했다.
경찰은 “현금과 귀중품이 그대로 남아 있고 외부 침입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타살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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