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암장학회(이사장 손경호)는 지난달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동암장학회 이사장인 경동도시가스 손경호 회장, 이태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관계자 및 장학생,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출신 대학생 29명에게 총 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암장학회는 1995년 12월 경동도시가스, 경동나비엔 등을 창업한 고(故) 손도익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설립 당시에는 강동면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나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2005년부터 시 전역으로 선발 범위를 확대했다. 동암장학회는 매년 1,2학기로 나누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25회에 걸쳐 565명에게 8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경주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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