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961차 `수요시위’ 대신 진행한 `추모 침묵시위’에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하면서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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