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에 공사를 시작한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은 총사업비 398억원, 매립용량 79만 2445㎥로 침출수 처리시설, 계량시설, 세륜세차시설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시설로 10년만에 완공돼 앞으로 16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시는 매립장 환경 및 관리를 위해 불법쓰레기 배출 사전차단과 분리배출 정착을 개도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각종 단체회의 때 대민홍보, 지도점검 등을 통한 범시민 동참분위기 조성 및 규격봉투 미사용, 무단투기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위반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매립장에서는 주민감시원이 상주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미분류 등의 불법쓰레기를 일체 반입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다.
이재영 청소과장은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가 반드시 분리배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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