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에너지 절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 내 공동주택(아파트)을 찾아 에너지 절약 방법을 상담해 줄 `녹색김천 그린코디’를 운영한다. 그린코디 참가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녹색성장의 이해, 세계기후변화, 그린코디 실무 등의 다양한 소양교육 과정을 수료 후 에너지관리 코디로 양성된다. 앞으로 이들 그린코디들은 에너지 컨설팅을 원하는 가정을 찾아 휴대용 전력측정기를 사용해 사용전력과 대기전력을 체크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에 의해 배출되는 이산탄소발생량을 계산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대별 맞춤 설계를 제공한다.
/유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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