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에 독도수호 의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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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에 독도수호 의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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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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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김동욱씨 현충일 맞아
독도수호 서예·장승 퍼포먼스
 
 
  
 
 
 
 
 
 
 
 
 
 
 
 
 
 
 
 
 
사진은 지난달 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독도에서 서예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
 
 
 울릉도, 독도를 30여회 오고간 서예가 쌍산 김동욱씨가 현충일을 맞아 독도 수호 서예 및 장승 퍼포먼스를 펼친다.
 김씨는 3일 민족의 섬 독도선착장에서 장승 조각가 김종흥 명인과 함께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쌍산은 `충효(忠孝)’ 글귀를 가로 3m, 세로 8m 광목천에, `오늘 지키지 않으면 내일은 못 지킨다’ 글귀를 폭 1.2m, 길이 20m 광목천에 1.8m 크기의 붓으로 쓰는 행위 예술을 선보인다. 특히 서예 퍼포먼스를 하는 동안 김종흥 명인이 장승을 깎는 예술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 명인은 길이 2m 크기의 소나무에 독도 수호 할배 장승을 15분간 만든다.
 김동욱씨는 “현지에서 독도 수호 장승 퍼포먼스는 최초로 진행된다”며 “독도수호 장승 제작으로 독도수호는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전통 고유의상에 삿갓을 쓰고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충효(忠孝) 작품 100점을 관광객에게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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