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Local Food’운동을 시작한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지역농산물을 말하며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유통 및 이동 거리를 줄임으로써 영양 및 신선도, 먹거리 안전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로컬푸드 소비운동을 촉진해 왔으며 그 시작은 농업기술센터 이지원 담당의 아이디어로 경주시 내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의친환경 급식으로부터 시작했다.
지역 농산물과 연계된 안전한 밥상으로 부모의 마음을 대변,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에 활용해 아이들 건강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속적으로 생산농가 회원을 모집할 뿐 아니라 이제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도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 가입은 오는 7월 29일까지 이며 마실맛 홈페이지(www.masilfood.kr)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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