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구시, 프로젝션 맵핑 공모전 개최
대학(원)생 대상 내달 18~29일까지 참가 신청  
 
 
　삼성전자와 대구시는 16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프로젝션 맵핑 공모전’을 연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3D 입체 영상을 고해상 프로젝터로 건축물 등에 투영하는 영상 퍼포먼스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은 개인 혹은 팀(3인 이하)을 구성해 다음달 18일부터 29일까지 공모전 사이트(www.facebook.com/ 2011psmf)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출품작과 함께 공모전 사무국으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8월16일 공모전 사이트와 개별연락을 통해 이뤄지며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공모전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 중 대상에게 대구시장상과 함께 장학금 1000만원이, 금상은 500만원 및 상패, 은상은 300만원 및 상패, 동상은 100만원과 상패, 입선은 5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회 이념인 꿈(스마트 기술의 첨단 디지털 세상), 열정(대구시와 대한민국의 열정), 도전(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정신)을 주제로 펼쳐지며 수상작들은 8월 대회 기간 중 대구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릴 `플레이 스마트 뮤직 페스티벌’에서 대구시청의 벽면을 활용, 상영될 예정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