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주제가 UCC공모전에서 김찬년(대구 봉덕동)씨의 `러닝맨’이 최우수상에 뽑혔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식주제가 UCC 공모전을 실시해 최우수상으로 김찬년씨의 `러닝맨’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구의 영웅 `러닝맨’이 대구의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누군가를 `터치’하면 사람들 속에 숨겨져 있던 육상의 힘이 솟아나고 대구시민 뿐 아니라 세상 사람들 모두와 `터치’한다는 컨셉트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6개팀 33명이 참여해 UCC작품을 접수했으며, 대구·경북은 대학 영상학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9팀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총 6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조직위 컨셉트 관련성, 참신성, 활용가능성, 유투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골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조직위 6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조직위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공식주제가 UCC를 대회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유투에 올렸으며, 조직위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홍보와 방송국 UCC 방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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