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범죄피해자센터, 자원봉사자 교육 `뜨거운 열기’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송인택)과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대공)는 20, 21일 이틀간 포항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보호·지원에 관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미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자원봉사활동 중에 마주치게 되는 범죄피해자들에게 피해자의 인권과 법률적인 용어해설, 지역민 간의 분쟁을 화해시키는 형사조정 절차, 아동피해자 보호와 지원, 범죄피해자 지원사례, 형사소송절차,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강사진은 송인택 지청장을 비롯한 검사 2명(이태협, 장유강)과 변호사 2명(박재태, 배용재),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은숙), 포항센터 이대공 이사장과 상담실장(배영미)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대공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와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한 조기 피해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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