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대회 성공 개최 시정역량 총집결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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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대회 성공 개최 시정역량 총집결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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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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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 취임1년…“미래 희망프로젝트 의욕적 추진”
 
 
 
 
 
 
 
 
 
 
 
 
 
 
 
 
 
 
김범일 대구시장 취임1년 기자회견 모습.
 
 
 “2011세계육상대회를 통해 글로벌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
 김범일<사진> 대구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민선 5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이면 세계인들의 눈과 귀가 대구로 향한다”며 “2011대구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정 역량을 총 집결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 지난 1년에 대해 김 시장은 “그동안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준비 등 대구 위상 강화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개발, 대구혁신도시 건설 등 미래 희망프로젝트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로 대구연구개발특구 출범, DGIST학위과정 개설, 한국뇌연구원 유치 등 R&D 역량 강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개원 등 신성장동력 창출, 대기업 및 핵심유망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대구근대역사관 및 미술관 개관 등 교육문화 일류도시 조성 등을 꼽았다.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영남권국제신공항 건설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불발”이라고 대답, 말을 아꼈다.
 신공항 재추진에 대한 질문에 김 시장은 “내륙도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남권 신국제공항이 건설돼야 한다”며 “부산, 경북, 경남, 울산 등과 긴밀히 협의해 더 경제성 있는 안을 만들고 무엇보다 수도권을 설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논리 개발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취수원 낙동강 상류이전 문제와 관련해 “임기 중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4대강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여건이 바뀌는 만큼 관련 지자체와 주민 등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은 임기 동안 역점 추진할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가 더 큰 도시로의 상승극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본다”며 “대기업을 계속 유치해 젊은이들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민의 힘을 한곳으로 모으겠다”며 앞으로 대구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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