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제조업체의 하계휴가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실시되며 3~6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20일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59개 업체가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가기간은 3~6일이 가장 많았고, 1곳은 휴가 실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응답했다.
휴가비는 60곳 조사대상 업체 중 21곳은 정규상여금(30%~100%)을 지급하고 12개 업체는 20만 원~55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27곳은 휴가비를 정하지 않았거나 연봉제 등으로 별도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호영 사무국장은 “올해 하반기 경기가 침체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종업원들의 사기진작과 복리후생 차원에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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