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선린병원이 제11회 포항MBC 삼일문화대상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7일 병원측은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진료활동과 국제사회 구호 및 치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립 53주년을 맞은 선린병원은 다양한 무료 진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무의촌 진료는 의료혜택 사각지대의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구룡포, 울릉도 등 매년 4차례 이상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등 세계 30여개국에 걸친 정기 무료진료 활동과 해외재난 현장에도 응급구호팀을 파견하고 있다.
이건오 원장은 “앞으로 알코올 중독 치료모임 지원 등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상 시상식은 지난 2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서 열렸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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