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홍보…불꽃아트쇼 등 행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개막 4일 만에 50만 인파가 몰려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변에서는 낙동강가을문화축제가 다양하게 개최돼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의 새 물길, 역사의 새 물결, 낙동강’이라는 주제로 4~8일까지 개최되는 이 축제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문화관광부와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축제는 생명의 강, 예술의 강, 문화의 강, 역사의 강, 생활의 강을 테마로 펼쳐진다.
생명의 강에는 강과 생명 퍼포먼스, 유교식의 강 고유제, 불꽃 아트쇼,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예술의 강에서는 기념음악회, 정열의 락 페스티벌, 현대무용인 `블랙박스’, 관악 페스티벌, 영남가요제, 창작발레인 `신 백조의 호수’ 공연이 펼쳐지며 문화의 강은 낙동강 라디엔티어링, 시낭송행사가 열린다. 역사의 강으로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낙동강 사진전, 작품 깃발전이 열리며, 생활의 강으로는 강변 레포츠 한마당과 수상자전거 체험, 한지등 전시, 낙동강 누치잡이 등 다양한 행사가 강변에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강 주변의 수변공간과 인프라를 활용,`생태와 예술이 함께 흐르는 강’이 되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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