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양로원에 고구마 수확 기증
LH 대구경북본부 나눔봉사단은 농촌결연마을인 경북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주민들과 함께 고구마를 수확해 고아원 등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LH 대경본부는 100세대 320명이 살고 있는 원제리 주민과의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7년째 진행, 올해도 농번기에는 일손을 돕고 수확기에는 이 지역의 특산품을 직원들이 직접 구입하는 등 어려운 농촌에 도움을 주는 `1사 1촌 결연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봄에 마을주민과 공동으로 고구마를 심어 가꾼 수확물을 거둔 후 가을철 고아원 2곳과 마을 양로원에 전달하고 있다.
LH 대경본부 백종하(사회공헌 매니저)계장은 “매년 느끼는 일이지만 주민들과 공동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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