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해 서양화展’이 6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150호 대작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의 작품 20여점이 소개됐다.
김 작가는 자신만의 정서를 단순한 색으로 전달했다. 물체 고유의 색에서 벗어난 `느낌의 색’으로 구성된 캔버스는 함축적인 터치와 함께 단순화되어 작가만의 풍경으로 거듭났다.
빛이 들어 완전히 다른색으로 변화한 풍경은 작가의 시선에 의해 다시 한번 왜곡돼 색채 속에서 관람자들은 다른 풍경을 접할 수 있다.
대구출신인 김 화가는 현재 21c문화포럼 이사장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053)420-8014/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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