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우리들병원(병원장 이동엽)이 개원 3개월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운영을 시작했다.
포항우리들병원은 올해 8월 사랑병원을 인수해 새롭게 출발한 지 석달만에 신규 환자 수가 매달 700여명에 달하는 등 경북 동해안 지역 척추디스크 관련 질환 중심병원으로 빠르게 발돋움하고 있다.
매달 평균 12%에 달하는 척추 및 관절 수술율을 보전적 수술 유도로 보다 안정적인 `미세 침습적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다.
어깨관절수술 또한 `최소절개술’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한 우리들병원만의 독특한 `전국 네트워크 화상회의’를 통해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의료에 대한 기술을 서로 나누며 의료서비스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전문병원 최초 미국 국제의료평가위원회로부터 JCI 인증 획득, 보건복지부 실시 의료기관평가 전 분야 2년 연속 전 항목 A를 받았다.
병원은 `수술 전 확인, 또 확인’으로 환자들로 하여금 안전한 수술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서울대 출신의 이동엽 병원장을 비롯 전재균 과장, 김욱하 과장 등 최고의 의료진이 진료를 함으로써 수술, 비수술의 성공율이 더욱 높아졌다.
울진, 영덕 그리고 경주와 울산까지 경북 동해안권의 중심병원이 돼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동해안 주민들의 척추디스크질환을 책임지고 있다.
포항우리들병원은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14일 포항시 청소년대축제 행사에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울릉군보건의료원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섬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25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행사에도 의료상담을 나서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몽골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소녀를 초청, 무료진료를 함으로써 포항 뿐만아니라 전세계에 우리들병원의 의료서비스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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