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1일 포항에서 개최된 혁신축제 `IF 2011’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파이 이노베이션’ 선포… 정준양 회장, 창조·전략적 사고 강조
포스코는 1일 포스코패밀리사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혁신축제`IF(Innovation Festival) 2011’를 포항 한마당체육관에서 가졌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혁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IF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출자사,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IF 2011에서는 혁신활동의 확산과 협업으로 시너지를 제고한 사례와 실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으로 진화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특히 포스코의 차세대 혁신을 상징하는 새로운 슬로건인 `π Innovation(파이 이노베이션)’ 선포식이 진행됐다.
`π Innovation’은 포스코가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무한대의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을 추진한다는 것을 상징하며 △경쟁사와 차별되는 포스코패밀리 고유의 일하는 방식 △아무도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시장을 찾는 길 △낭비가 제거되고 최적화된 프로세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정준양 회장은 “새로운 변화를 통해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며 “글로벌 초우량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