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들이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 표창을, 한창화 의원(포항)은 올해를 빛낸 인물로 `사회공헌’대상을, 한혜련 의원(영천)은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과 스포츠계의 권위있는 상인 `윤곡대상’을 수상했다.
고우현 의원은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통 대통령표창을, 한창화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시사투데이가 주관하는 올해의 빛낸 인물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한혜련 의원은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주관하는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과 한국여성스포츠회 주최로 열린 `23회 대한민국 윤곡 여성체육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혜련 의원의 `윤곡대상’은 지역 스포츠계에 30여년간 몸담아 오면서 엘리트 체육발전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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