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대체 효과 1조5000억-500여명 고용창출 기대
SSLM㈜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공동 설립한 SSLM㈜이 오는 23일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 건설중인 1단계 공장을 완공한다고 15일 밝혔다.
SSLM은 이 산업단지 11만700㎡에 2015년까지 4637억원을 들여 3단계로 건물 면적 6만9950㎡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2123억원을 투입, 1단계로 2만4391㎡를 완공하고 LED의핵심 부품인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에 나선다.
이 공장 건립으로 2015년까지 LED 핵심 부품과 장비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는 1조5000억원에 이르고 고용 효과는 500여명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SSLM이 3단계 공장까지 완공하면 매출액이 2015년에는 50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기여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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