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새 보금자리 열렸다
  • 경북도민일보
이주민 새 보금자리 열렸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2.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이주노동자센터, 준비작업 마치고 본격 활동  
 
 
 
 
 
 
 
 
 
 
 
 
 
 
 
 
 
포항이주노동자센터 김성진 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포항지역 이주노동자들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주민은 우리의 이웃입니다.”
 포항에도 이주민들이 마음껏 쉴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 신기동에 위치한 포항이주노동자센터가 바로 그곳.
 포항이주노동자센터는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외면받는 외국인근로자·이주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8일 개소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지역 이주민은 2011년 9월말 현재 등록외국인 기준 4696명 (남자 2870명, 여자 1826명)이며, 미등록(불법체류자)외국인까지 포함한다면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동안 포항지역에서는 시가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2개소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운영 중이고, 그 외 여성문화회관, YWCA 등 2~3개의 종교단체에서 이주노동자·여성 지원사업을 벌여왔다. 새로 만들어진 이주노동자센터는 기존에 있던 기관들과 공조·협력해 이주노동자·여성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주노동자센터는 앞으로 이주노동자 교류·모임을 위한 사랑방 역할, 다문화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사업, 생활법률교육, 노동상담, 의료지원 한글·한국문화교실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김성진 센터장은 “아직까지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여성들이 많다”며 “이주노동자센터는 이들의 피난처이자 보금자리 역할을 해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 문의 070-8711-2121
 /박동혁기자 phil@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