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낙동강사업·관광인프라 연계
범국민적 관심·붐 조성 나설 계획
국토해양부는 지난 24일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와 2015년 대구경북에서 개최될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제44차 세계물위원회 이사회의 투표로 제7차 세계물포럼을 한국(대구·경북)에서 개최키로 결정한 후 포럼 관련 프로그램 및 조직 구성, 연차별 기본계획 등에 대해 양측이 합의를 완료해 우선협상자에서 차기 개최국으로서의 지위를 공식적으로 부여받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에서 3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국제기구 및 각국의 정상 등 주요인사와 민간기업·NGO의 물 관련 전문가 등 약 3만 여명이 참가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이다.
`세계물포럼’과 관련 경북도는 세계적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범지구적 물관리 시스템의 모델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존의 낙동강살리기 사업과 관광인프라 등을 활용해 범국민적 관심과 붐 조성을 위한 연계행사로 올 9월에 안동시, 상주시 등에서 대규모 `낙동강 국제 물주간’행사를 개최, 연례화할 계획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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