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영덕·봉화·울진 강석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국책사업 마무리”
4·11총선 새누리당 강석호 예비후보(영양·영덕·봉화·울진)가 28일 오전과 오후 각각 봉화군과 영양군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영양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역 농민들과 상인, 장애인을 대변하는 각계각층 인사를 비롯한 지역 종교계 대표와 대구, 부산, 포항 향우회장, 이여형 전 군수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강 후보의 총선 필승을 기원했다.
이에 앞서 오전 봉화읍 새누리당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영주가 지역구인 장윤석 국회의원과 지역 유림 대표, 김봉동(봉화군 노인회장)공동대책선거대책위원장과 위원 등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이날 봉화에서 “지난 4년간 지역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사업비 2515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등 성장동력사업을 유치했다”면서 “앞으로 재선 4년을 통해 지역발전의 유례 없는 기회를 현실화 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힘들게 만들어 놓은 국책 사업을 마무리 하고, 4개군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아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무·채광주기자
영주 김엽 후보 기자회견…“정치권, 농업에 대한 관심 가져야”
영주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엽 후보는 28일 오전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씨감자 인공배양센터 등을 건립을 공약으로 거론한 후 2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할 것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후보는 “영주시의 미래지향적인 방안으로는 씨감자 인공배양센터(공학관) P스쿨(박정희 통치철학) 등에 대해 건립이 우선이며 씨감자는 영주농촌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경쟁후보들과 영주 발전을 놓고 신선한 정책대결을 펼칠 것이며 정치인들이 이제까지 농업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농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실은 외롭지만 결국 승리한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고 “정정당당하게 싸워 새로운 영주 자랑스러운 영주시대를 열 것이며 총선에서 필히 승리 해 지지해주신 시민들의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이희원 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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