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법인들은 최대주주가 바뀌면 상장폐지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들어 지난 8일까지 상장폐지된 코스닥상장법인과 최대주주 변경 상장법인을 비교분석한 결과 코스닥시장 전체 법인중 상장폐지된 비율은 2.06%였는데 최대주주가 바뀐 경우 상장법인의 상장폐지 비율은 5.88%로 훨씬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들의 경우 최대주주가 바뀔 경우 상장폐지 등에 노출될 위험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이라며 "투자를 할 때 최대주주 변경사항을 반드시 점검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에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시장 법인은 34개사로 작년 동기의 50개사에 비해 32.00% 줄었다. 연합
<표> 최대주주 변경건수 및 비율 추이
(조사기간: 1월1일∼5월8일) (단위: 건, 개)
구분 | 2011 | 2012 | 증감 | 증감율 |
변경건수 | 64 | 37 | -27 | -42.19% |
변경법인수 | 50 | 34 | -16 | -32.00% |
총상장법인수 주1 |
1,023 | 1,017 | -6 | -0.59% |
변경비율주2 | 4.89% | 3.34% | -1.55%p | - |
주1) 총상장법인수 : 조사기간 말일 기준(주식예탁증권, 신주인수권증권 제외)
주2) 변경비율(%)=(변경법인수/총상장법인수)×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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